연어 펩타이드 vs 유청: 8주 만에 페리틴 13% 상승 (14인 파일럿)
노르웨이에서 진행된 소규모 시험에 따르면, 하루 12 g의 연어 단백질 가수분해물을 8주 동안 섭취하면 유청에 비해 페리틴이 약 13 % 상승하고 적혈구 수가 약 7 %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추가적으로 염증 감소, 혈당 개선 및 체성분 향상도 관찰되었습니다. 하지만 참여자는 14명에 불과하고, 연구는 제조사가 스폰서를 맡은 산업계 지원 연구였기에 증거라기보다 초기 신호에 가깝습니다. 아래에서는 연어 펩타이드가 무엇인지, 실험 결과는 어떤지, 콜라겐과는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을 정리했습니다.
NR·파테릴벤, 인간 대상 시험에서 NAD+를 40%~90% 상승
일일 복용하는 니코틴아마이드 리보사이드(NR)와 파테릴벤(PT) 캡슐이 노년층의 NAD+를 상승시킬 수 있을까요? 최초 인간 대상 NRPT(베이시스) 시험에서는 60~80세 참가자 120명이 8주간 복용했습니다. 권장 복용량에서는 혈중 NAD+가 약 40% 상승하고, 복용량을 두 배로 늘리면 약 90%까지 올라갔으며, 이 효과는 시험 기간 내내 지속되었습니다.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아래에서는 수치가 의미하는 바와 복용량에 대한 시사점, 그리고 이번 연구가 알려주지 못한 부분을 정리했습니다.
기억력 향상을 위한 스퍼미딘? 100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12개월 임상시험, 플라시보 대비 효과 없음
스퍼미딘은 자가포식(autophagy) 연구와 동물 실험을 근거로 뇌 보호 보조제로 떠들썩하게 홍보돼 왔습니다. SmartAge 시험은 주관적 인지 저하를 겪는 100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루 0.9 mg 정도의 스퍼미딘을 12개월 동안 복용하도록 하여 엄격히 검증했습니다. 주요 기억력 지표에서는 플라시보와 차이가 없었으며(차이 -0.03, P = .47), 부수적 결과 역시 의미 있는 차이를 찾지 못했습니다. 염증 및 언어 기억에 대한 탐색적 신호가 제시되었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결과가 스퍼미딘 보충제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의미하는 바와 연구의 한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루 1,000 mg 니코티아마이드 리보사이드 섭취, 고령자 혈액 세포 NAD+ 60% 증가 – 무작위 시험 결과
2018년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교차시험에서 건강한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루 1,000 mg(한 번에 500 mg씩 두 번) 니코티아마이드 리보사이드를 6주간 섭취하게 했습니다. 보조제는 잘 견디며 위약군에 비해 혈액 면역세포의 NAD+가 약 60% 상승했습니다. 혈압과 동맥 경직이 낮아질 가능성도 관찰됐지만, 이는 향후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는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본문에서는 NAD+가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이유와 연구 설계, 그리고 결과가 질병 예방이나 장수와 직접 연결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유롤리틴 A, 석류 유래 포스트바이오틱, 노인에서 미토파지 시그니처를 유도
유롤리틴 A는 석류와 호두에 함유된 폴리페놀이 장내 세균에 의해 전환된 물질로, 노화된 동물의 근육 회복 효과가 보고되었습니다. 하루 500~1,000 mg을 복용하면 안전하고 체내 흡수가 잘 이루어지며, 미토콘드리아 관련 바이오마커가 변화한다는 것이 최초 인간 임상시험에서 확인됐습니다. 이번 연구는 Mitopure를 제조하는 기업이 지원했으며, 근육에서 미토콘드리아 건강이 개선된 분자적 시그니처를 제시합니다. 다만 연구 규모가 작고 기간이 짧아 근력·수명 등 실제 임상적 효능을 평가하지 못한 점이 한계입니다.